태양의 추종자 미코테. 나이 불명. 여성체. 173cm, 55kg(마른 근육 체형)탁함을 완전히 배제한 듯한 노란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는 황금색보다도 원색의 그것에 가깝다.앞머리 한쪽이 길게 흘러내려 눈매 끝을 다소 덮는 모양새였다.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은 풀어두거든 허벅지보다도 아래를 가렸겠지만, 평소에는 흘러내린 앞머리의 반대편으로 묶어 허벅지 부근에 끝이 닿는 길이로 보였다. 별다른 머리끈을 사용하기보단 본인의 머리카락을 땋아 그것을 직접 묶는 매개로 사용했다.첫 인상과 자세히 들여다보았을 때의 느낌이 다른데, 눈매는 확실히 끝이 올라갔음에도 평소 웃는 상을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눈동자는 언뜻 맹수의 분위기를 풍겼는데,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거든 그것이 날카로운 광채를 내는 보석안의 특징이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