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orn 8.0 Yellow Po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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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6 데시더 │ 고통의 증거

 

 

 

 

 

 

“…심장박동이 느껴지긴 하는군?”
“네 녀석이 억지로 살려놓은 주제에 이제야 깨달았나. 어리석긴.”

“……. ”

“이게 바로 네가 구태여 만들어 낸 고통이라는 증거다.”

“그대에 대해 내가 저지른 일을 후회하지는 않아.”

“죽음의 밑바닥에서 삶의 구렁텅이로 끌어올린 것 말이지.”

“그래. 결국 지금 내게 느끼게 한 이 감각이 그대에게도 내내 머문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꽤나 기쁜 일이지…….”

 


 

 

죽은놈 살려내서 괴롭히는데 지도 괴로운 하이더나
거기다 대놓고 자기 심장박동 느끼게 하는 하데스나
제정신 아닌 남자들

 

 

하이더가 하데스 가슴에 손 얹는다
=/= 가슴만지기
= 이새끼 진짜 살아있긴 하네 좋은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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